[왓슈] 맛있는데 0칼로리, 제로 슈거 진실은? / YTN

2023-07-08 22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무설탕 식품, 일명 제로 슈거 식품인데요, 설탕 대신해 감미료를 첨가해서 단맛이 나는데 칼로리는 낮아서 인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감미료 중의 하나인 아스파탐을 인체에 발암이 가능한 물질로 분류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안이 큰데요

우리 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승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제로 슈거, 최근 다양한 제로 슈거 식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때 제로 슈거 음료는 일반 당이 들어간 음료에 비해 맛이 없다는 인식이 강해 인기가 없었지만 맛도 개선되고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인식이 커지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인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34.6g)은 하루 총 열량(1,837 kcal)의 7.5%로 WHO 권고기준(10%)보다 낮았고 2019년(36.8%) 대비 6% 감소한 수치입니다.

어떻게 설탕 없이 단맛을 내는 것일까요?

[하상도 /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인공 감미료는 설탕을 대체하는 건데 우리나라에는 스물두 가지가 허용돼있고요 설탕의 600배부터 설탕보다 오히려 단맛이 적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상도 /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당뇨라든지 당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분들은 설탕을 피해야 됩니다. 그렇지만 단맛은 즐기고 싶고 그래서 요즘 감미료가 각광받고 있고 환호하고 있는 거죠.]

[이덕환 / 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 교수 : 우리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세포의 그 생리 작용이 불가능해지고 특히 뇌 활동이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당 떨어진다는 말을 하잖아요. 농담이 아니고 굉장히 심각한 증상입니다.

(단맛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굉장히 중요한 맛입니다.

사카린이나 아스파탐을 먹으면 그게 대부분이 소화가 되지 않은 채로 그냥 배설이 됩니다.

영양학적 가치가 낮다는 면에서 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세계 보건 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대체 감미료 중에 하나인 아스파탐을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B군인 인체 발암 가능 물질은 알로에 추출물, 김치, 피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제로 슈거 음... (중략)

YTN 이승창 (leesc74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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